거창군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향토 기업과 단체인 ㈜한성주택, ㈜가우정푸드, 이수미팜베리, 거창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빅세일마트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해 온 ㈜한성주택(대표 유한성)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특별성금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식에서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1천4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가우정푸드(대표 신재복) 또한 올해 초 갈비탕 500개를 지원하며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운 데 이어, 이번에 아림1004운동 성금 1백만 4천 원을 전달하며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한 이수미팜베리(대표 이수미)는 교육농장과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거창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지역 대표 업체로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거창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신춘규)는 평소 경찰 활동 지원과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번 기탁식에 1백만 4천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특히 빅세일마트(대표 서우범)는 매장 내 모금함에 고객들이 십시일반 채워준 357,43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으며 업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증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기업인들과 올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단체, 그리고 정성을 모아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