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12월 22일(월), 한화손해보험 신화지점 거창사업소의 후원으로 ‘여성장애인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나의 진짜 모습을 찾아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손해보험 신화지점 거창사업소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총 502만 원의 후원금으로 거창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위생관리 △퍼스널컬러 체험 △헤어 및 메이크업 기술 습득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등 실생활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1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본부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단장, 거창사업소장과 직원들이 여성장애인 기능습득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신원면 수옥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마사지, 영양 크림 만들기 체험,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태고 스님은 “여성장애인 수강생들의 자립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후원금 전달을 넘어 진심 어린 응원과 참여를 보내주신 한화손해보험 신화지점 거창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기 모습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과 사회참여에서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 신화지점 거창사업소는 2014년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무료 급식 지원, 명절 물품 후원, 전기장판·실버카·주방용품 지원 등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거창군 삶의 쉼터와 함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