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풀조명(대표 최원균)은 2024년 거창 창포원 사계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했다. 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미건이앤씨(대표이사 박춘훈)는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박춘훈 대표이사는 “지역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거창광고물협동조합(이사장 남효경)은 200만 원을, 거창친구(회장 김윤병)는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 특히 거창친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502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같은 날, 정성철 거함종합건설(주) 대표는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2023년에도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거창의 지역인재와 교육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