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등 모색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9.11 10:15 의견 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주영태)는 지난 9월 10일 거창군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집결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관내 거주 탈북민 지원,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주영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바탕으로 우리 협의회에서도 청소년통일공감 체험학습, 통일 안보 캠페인, 통일아카데미 등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자문위원 모두 통일 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10월 5일 오후 2시 30분 거창별바람언덕에서 탈북예술단체인 통일메아리악단(단장 유현주)을 초청해 ‘감악에서 백두까지 통일메아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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