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실제 훈련 협의 관계기관 회의 개최
기관별 안보 위협 상황 시 통합 대응 역량 강화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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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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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7월 30일 거창구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하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7개 관계기관, 12명이 참석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국가중요시설 폭탄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에 대한 협조 요청과 기관 실무자 간 인력과 장비 운용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
을지훈련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인 실제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공격으로 거창구치소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민심이 동요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자체 매뉴얼 검증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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