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거창학생의회는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거창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자치캠프를 진행하였다.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 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학생 자치 교육인프라를 활용하고 거창군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거창군청소년 문화의 집, 거창YMCA,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 및 관내 학생 자치 담당 교사 등이 협력하여 학생의회의 근간이 되는 각 학교 학생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철학, 회의 기법 등을 충분히 배우고 각 학교의 자치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와 학생회 자체계획과 진행을 통한 교육 공동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 자치캠프에서는 지역의 청소년 단체, 청소년 활동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과 활동 지원 협력으로 거창학생의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등 거창지역의 사회적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샛별중학교 2학년 조예은 거창학생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회의 기법과 각 학교의 학생 자치 규정을 살펴봄으로써 학교의 다양한 정책과 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기 위한 민주적인 절차와 학생 자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학교 간 학생자치회 활동 교류로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우리가 주인 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교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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