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거창으로 가볼까?

“맑은 물, 깨끗한 하늘, 좋은 공기” 거창
녹음을 침대 삼아 즐기는 “거창 여행”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5.16 18:02 의견 0


거창군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녹음과 깨끗한 공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거창 캠핑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거창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수승대캠핑장은 86개의 야영데크와 53개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거창 최대의 캠핑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되었다. 깨끗한 원학동 물줄기와 유서 깊은 나무숲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제2오토캠핑장에 덤프스테이션 시설이 설치되어 캠핑카도 이용할 수 있다.

수승대 캠핑장 주변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수승대 출렁다리부터 수승대 이곳저곳을 걸으며 감상하는 무병장수 둘레길,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져보고 나무 도마, 책 받침대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목재 문화 체험장까지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어 일거양득의 즐길 거리가 있다.


두 번째로 경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국민여가 캠핑장 미리내 숲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전기 이용이 가능한 14개의 야영장 데크와 침실, 주방, 욕실로 이루어진 단층 방갈로 3개, 복층 케빈하우스 4개가 있다.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을, 봄・여름에는 우거진 숲의 파릇파릇한 아름다움을, 가을에는 알록달록 오색 옷을 입은 단풍을 만날 수 있고, 밤이면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이다.

다음으로 금원산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떠나보자. 90면의 야영 데크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 수련장이 있는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금원산생태수목원, 유안청폭포,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문바위 등 역사와 자연을 함께 탐구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17곳의 캠핑장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고캠핑(gocamping.or.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곳으로 거창으로 1박 2일 캠핑 여행을 와서 느껴보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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