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득 ㈜온누리정보통신 대표 200만 원 기부

작년 300만 원 기부 이어 올해도 200만 원 쾌척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2.08 15:39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2월 7일 ㈜온누리정보통신(합천군 소재) 곽재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거창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곽재득 대표는 신원면 출신으로 합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주)온누리정보통신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군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2백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곽재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2022년 신원면에 4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기부, 2023년 신원면에 120만원 상당의 수박 기부 등 거창군에 지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합천군에도 올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재득 대표는 “내 고향 거창의 발전에 매년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라며 “기부금이 좋은 사업에 쓰여 거창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이 더욱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금 사업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 동네 공부방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군에 적합한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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