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예비후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서 현안 논의
현장 발로 뛰는 행보로 군민들 응원 이어져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고민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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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45 | 최종 수정 2024.02.0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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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성범 예비후보는 2월 2일 오후 3시에 거창 전통시장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화재 안전 대책 마련 등 현안을 논의했다.
거창시장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우리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대형마트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예전에는 그나마 거창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쓰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그마저도 많이 줄었다”라고 밝혔다.
함께 동석한 다른 상인은 “장날 도로에 줄지어 선 노점상 문제도 심각하다. 시장 공터를 활용해 노점상들을 한군데에 모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하며 “이 밖에 인근 4개 군 교통 광역망 구축,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상품 제재도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상인 한명 한명 일일이 이름을 언급하며 “주신 말씀 모두 가슴에 담고 가겠다. 국회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상인들의 요구를 건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민생 현안을 듣는 행보로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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