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보육 위한 ‘맘 편한 돌봄 사업’ 업무협약
거창형 24시간 보육 서비스로 보육환경 조성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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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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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1월 17일 아림어린이집(원장 김화숙)과 거창형 24시간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한 ‘맘 편한 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현재 아림어린이집에서 자정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보육서비스 이후의 긴급사항에 대비한 틈새 보육서비스로 거창형 ‘맘 편한 돌봄 사업’을 통해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돌봄을 제공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형 ‘맘 편한 돌봄 사업’의 이용대상은 12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으로 부모 또는 주 양육자의 질병, 입원, 화재 및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1인 월 4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아림어린이집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구인모 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위해 우리 군은 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긴급상황 시 틈새 보육을 위한 맘 편한 돌봄 사업을 통해 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긴급상황 시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이 사업이 군민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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