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행정동우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제22대 회장에 윤용식 회장 취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01.19 15:30 | 최종 수정 2023.01.19 15:32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월 17일 거창군행정동우회(회장 오필제)가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역대 회장과 일반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지난 회기 주요 사업 추진사항 보고,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안심의와 제22대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필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간의 만남을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협조해 줘서 깊이 감사드리고, 2023년 계묘년의 기운을 듬뿍 받아 늘 건강과 즐거운 일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22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윤용식 회장은 공무원을 1976년도에 시작해 37년간 두루 요직에서 행정을 펼쳤으며, 2013년도 주민생활지원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행정동우회 명예회장인 구인모 군수는 “지난 민선 7기에 크고 작은 일들을 잘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회원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거창형의료복지타운, 화장장 건립, 남부우회도로, 동산마을 정비사업, 회전교차로 신설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행정동우회는 1978년 거창아림회로 처음 창립하고 2020년 행정동우회 거창군분회로 인가된 법정단체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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