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 풀가동

의료공백 최소화로 군민 편의 증진 도모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01.19 15:17 의견 0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대량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설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응급진료 대책상황실을 포함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병·의원 20개소, 약국 18개소가 지정·운영된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서경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현황과 세부 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 가벼운 증상 발생 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24시간 편의점(30개소)을 방문하면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의 일반의약품 13종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공공의약담당(☎940-8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창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