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 군 한마음대회 개최

농촌 여성 지위 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11.25 10:24 의견 0


거창군은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가 2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과 내외빈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라인댄스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 품목별 연구회 작품전시회 관람, 저탄소 실천에 관한 교육,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평소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진미, 신경숙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경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영농 속에서도 거창군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생활개선회원으로 참여한 다양한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리더를 육성하며 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농촌 가정의 구현과 여성을 위한 농정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13개회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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