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 기본교육으로 역량 높여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11.18 15:19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1월 16일 고제면을 시작으로 거창읍을 포함한 8개 읍‧면사무소에서 ‘2022년 2차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자격 이수 기본교육 4시간을 비롯해 자치위원 교육,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등을 위해 추진되며, 군은 매년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제1기 주민자치회 전환(거창읍)과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주상, 웅양, 고제, 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자격 이수 기본교육 4시간 과정으로 개설됐다.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 회의 운영, 거창군 주민자치회 조례 분석 등 향후 주민자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황은영, 이순자, 이문주 강사들을 초빙하여 각 읍‧면별로 진행된다.

구인모 군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풀뿌리 주민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전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연말까지 주민자치위원을 희망하는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강의 ‘거창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경남온라인평생학습강좌 배움온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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