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위원장 박용수)가 지난 6월 9일 개최한 ‘2022년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 정기모임’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는 70여 개의 지역 업체 대표들로 구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장학금을 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직원 30여 명과 대학발전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대학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실시했다.

박용수 위원장은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장학금을 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발전위원회가 물심양면으로 거창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유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에 올해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경남 유일 정부 재정지원사업 7관왕 달성으로 연간 약 65억 원의 국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