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청 봉사단과 함께 “행복 나눔 텃밭” 활동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04.30 08:42 의견 0


사회복지법인형린HS복지재단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지난 4월 28일 의동 마을에서 노심청 봉사단과 함께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심청봉사단은 ‘몸은 노인이지만 마음은 청춘’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난생처음 고구마를 심어 본다”라며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활동도 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눈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기뻐했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김정수 원장은 “방역지침 등의 완화로 이렇게 뜻깊은 외부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며 도움을 주신 봉사단 어르신과 의동 마을 김순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재배한 고구마는 9월쯤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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