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개최

산불예방활동 총력 대응 결의 다져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11.18 05:0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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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1월 1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가을철 및 2022년 봄철 산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결의문 낭독과 산불방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업무역량을 위한 산불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인력 200여 명을 채용하고 산불진화차량 일제 점검 및 각종 산불진화장비 상태 점검 등 산불예방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이달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 부착, 논·밭두렁 태우기 등 무단소각 행위 감시,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으로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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