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나는 도서관 ‘이야기자판기’ 운영

버튼만 누르면 문화 콘텐츠가 내 손안에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9.14 16:43 의견 0


거창군은 책 읽을 여유가 없는 바쁜 일상 속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문화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자판기를 창포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자판기는 5∼20분의 짧은 시간 동안 시, 수필, 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종이 영수증 형태로 출력되는 자판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즉석에서 2,000여 편의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창포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한 이야기자판기는 창포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과 함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에는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바쁜 일상 속에서 이야기자판기를 통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생활밀착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야기자판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마음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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