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시대 신박한 사례관리 연계·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실무분과 2차 회의개최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9.14 16:36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9월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실무분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많은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관내 방문서비스 수행기관인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3개 기관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 간의 정보 공유 및 연계 협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관별로 추진되고 있는 비대면 사례관리 연계‧협력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아동, 노인, 청장년 가구 등 분야별 사례에 대한 관리 방법에 관해서도 사례관리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공공과 민간 모두 지역복지 현장에서 보호가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직접 발로 뛰며 잘하고 있으며, 민과 관의 소통을 통한 연계 협력은 우리 주민들에게 몇 배 높은 복지체감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지난 4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 ‘사례관리분과’를 신설하고, 복합·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주거‧고용‧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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