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대구한의대 제1호 귀농청년농부 ‘하니팜’ 출범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청년 문화 활성화 기대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7.21 11:18 의견 0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제1호 귀농청년농부 하니팜이 지난 7월 19일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하니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최정환·김향란·표주숙·이홍희·신재화·권순모·박수자 의원, 대구한의대 총장과 각 부처장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니팜은 대구한의대 정규교과 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 과정인 거창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 8명 및 지도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하니팜이 거창군 농업인으로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출범식은 대학교육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시작이며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도전”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도 하니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학생들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거창군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학과 농촌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제1호 귀농청년농부 하니팜의 출범을 매우 축하한다”며 “작년 대구한의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기린도전학기와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니팜과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거창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하여 진로개발 및 귀농귀촌, 농촌청년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두 의장은 “하니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거창에 정착하여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고 하니팜은 청년농장 농부는 답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귀농청년농부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군은 대구한의대와 지난해 1월 20일 MOU를 체결했고 대학과 연계하여 학기 내에 농업경영 활동을 하는 기린도전학기와 방학 기간에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하며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촌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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