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명(거창51번) 발생

타 지역 확진자와 밀접 접촉, 검사결과 확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7.21 11:08 의견 0

거창군은 타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1명이 7월 21일 코로나19 확진(거창51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5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인근 군에 소재한 모 골프장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2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1일 확진 판정됐으며 현재 증상과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조치 할 예정이고,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언론에 방송된 거창 변이바이러스 관련 감염은 5∼6월 확진자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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