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당부와 함께 교육 했건만

아직도 폐레미콘 멋대로 배출하는 업체 있어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7.20 16:59 | 최종 수정 2021.07.21 11:26 의견 0

지난 6월 3일 관내 레미콘제조업 환경 담당자를 대상으로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교육하는 거창군.


거창군은 관내 레미콘제조업 환경 담당자를 대상으로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교육을 지난 6월 3일 실시했다.

특히 군은 레미콘 납품 후 콘크리트 믹서트럭 차량 청소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레미콘과 세척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지만 7월 20일 가북면 연곡마을 소하천공사에 실어 나르는 레미콘 업체의 차량이 동네 앞 도로변에서 폐레미콘을 세척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동네 주민들은 “이 같은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레미콘 차량을 폐수 배출시설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레미콘 차량 운반자체를 레미콘 제조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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