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2월 1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여성테니스협회(회장 신순덕)에서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여성테니스연합회는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금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신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거창여성테니스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