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2월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는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아림노인요양원, 에덴실버요양원, 엘림의 집을 순서대로 방문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시설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와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의 이번 행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고, 이번 연말 3개소를 포함해 총 5개 복지시설에 희망의 온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종규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교육지원청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교육지원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