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통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 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 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 영향 평가제도에서 성인지 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군수는 “성인지 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성별 영향을 고려한 적극적인 행정을 높이 평가 받아 2023년 경남 성별 영향평가 우수사례, 2024년 경남 성별 영향평가 우수기관·여성가족부 성별 영향평가 개인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