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를 이끌 차기 지회장에 강창남 후보자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당선인은 거창군 공무원으로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마리면장. 거창읍장 등의 주요 공직을 거쳐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거창군의회 제6대 의장과 새마을 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거창군지회 수석부회장과 정우경로당 회장직으로 노인회에 몸담아 오다 지회장에 도전하여 당선되었다.

지난 2월 1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대형)는 선거일을 2월 21일로 정하고 2월11일~2월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나 강창남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대한노인회 운영 규정 제6편 각급 회장 선거관리규정 제38조 ‘당선인의 결정’에 근거하여 당선을 확정하였다.

강창남 당선인은 거창군지회가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대변인 기관이 되겠으며,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단체로 거듭남으로써 어른다운 어른 단체로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