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월 15일 거창새마을금고가 거창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제52차 정기총회’ 중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1976년에 설립된 거창새마을금고는 회원 3,500여 명, 자산 825억여 원 규모의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거창군과 협약을 맺고 153명의 출생아에게 1인당 축하금 10만 원씩 총 1,53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한마음도서관 신관에 도서 200권을 기부하는 등 지역 희망 공헌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재)거창군장학회에 2023년 500만 원, 2024년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거창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