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2월 14일 오전 10시 거창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구인모 군수,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군의원 및 내부 조직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우수 조합원 및 우수영농회, 그리고 우수직원 등 30명이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고,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출자금 배당 및 이용고 배당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 되었다.
신임 상임이사로 김용태 후보가, 사외이사로는 최순탁 후보가 선임되었다.
신중갑 조합장은 “지난 2024년은 이상 기후, 농촌인구의 고령화, 농업소득 하락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농업인 여러분들과 거창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거창농협이 더욱 성장하고,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농협의 전년도 당기순이익은 31억 5천만 원을 실현하였으며, 출자배당 11억 6천 900만 원, 이용고 배당은 7억 5천만 원으로 총 19억 1천9백만 원을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