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파괴의 책임, 윤석열은 하야로써 답하라!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12.05 15:16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는 12월 4일 오전 거창군 거창읍 한 음식점에서 ‘계엄 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파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유신의 망령인가? 5공의 부활인가?

난데없는 비상계엄에 군사독재보다 더 한 반민주. 반민족의 악취가 진동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제1조의 의미와 가치도 모르는 자가 5천만 국민을 상대로 계엄령 선포라는 엄청난 불장난을 하였다. 과연 무엇이 비상사태고 무엇이 반국가 세력이란 말인가?

자신과 자기 가족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평온한 일상의 사회를 국가가 전복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의와 양심이 가득한 국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호도하면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은, 민족과 역사의 대죄인으로 헌정 파괴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그가 집권한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퇴보와 영락을 거듭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린 그의 죄가 작지 않은데, 어제 그가 행한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그의 반민주, 반민족적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으로 이제부터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해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자이다.

이에 윤석열 하야만이 헌정 파괴의 책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 건설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 생각하면서, 산청·함양·거창·합천의 양심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 다시 한번 윤석열 하야를 촉구한다.

2024. 12. 4.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

저작권자 ⓒ 거창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