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지역 응급의료기관 진료 현황 등 공유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 구축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11.27 11:13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1월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소방서, W병원, 삼일병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대구 삼일병원과 진료 협약에 이어 지난 10월 대구 W병원과 체결한 진료 협력 내용을 시작으로,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협력,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 진료 현황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창군 응급의료 체계가 내실 있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일병원 관계자는 “거창군 공무원들이 군민들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지난해 거창군과 맺은 협약으로 거창군에서 오신 환자들에게는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거창군민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도 관계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W병원과의 협약으로 거창군민들은 병원 관계자(연락처 : 050-6900-3903)에게 사전 연락 후 방문 없이 전화로 원스톱 진료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당일 검사와 진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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