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지난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거창한마당대축제(제16회 거창평생학습축제)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과 지역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달라서 좋은 우리!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및 장애 학생 인권 존중 분위기 정착을 위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 스마트톡 만들기’와 함께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한 지역민은“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가 가지는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교육장은 “이번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애 공감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통합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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