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 100년 역사를 담다
가칭 ‘거창교육 100년사’ 발간 팀 구성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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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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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는 거창교육 100년 역사를 담은 가칭 거창교육 100년사 발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9월 30일 김인수 교육장을 비롯해 정시균 거창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전・현직 교장 및 교감, 교사로 구성된 검토위원 및 편집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육 100년사’ 편집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거창교육 100년사’ 편찬은 거창교육 100년의 숨결과 걸어온 발자취를 객관적·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하여 거창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고와 기록을 통해 역사의식을 정립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거창교육 100년사’ 편집위원회와 검토위원회가 직접 발로 뛰며 근대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거창교육 역사와 자료를 수집해 거창교육 공동체의 교육과 배움의 향토사 기술을 목표로 유구한 거창교육 역사의 기록과 보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거창교육 100년사’는 거창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중심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육 변화를 담을 예정이며 총 3장으로 나눠 △제1장 ‘거창교육지원청의 변천’에서는 근대 이전의 거창교육에서부터 해방 이후의 거창교육 모습을 시대별로 묶어 기술하고 △제2장 ‘거창교육의 변천’에서는 거창교육지원청 기구와 조직 개편, 교육 방향과 교육과정의 변화 등을 기록하고 △제2장 ‘거창의 학교’에서는 폐지 학교를 포함해 거창에 있는 모든 학교 현황과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거창교육 100년사’는 현재 가칭으로 이 명칭은 관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교육지원청 및 관내 각 학교 누리집에 안내되어있다.
김인수 교육장은 “거창교육의 숙원이었던 거창교육 역사에 대한 기록과 보존 과정을 통하여 거창교육 역사를 통해 미래를 조명하고 거창지역 교육공동체의 애향심 고취 및 미래의 거창교육 공동체에 올바른 역사관을 물려줌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거창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게 될 것이며, ‘자립’, ‘공존’의 경남 미래 교육 가치가 거창교육에 온전히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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