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유치원과 ‘꿈나무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 체험’

거창민주평통, 평화와 통일 활동의 플랫폼 역할 톡톡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11.21 11:51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1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주영태)가 거창아림유치원생 45명과 함께 2023년 꿈나무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인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태 거창군협의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뿌리 깊은 이야기들과 그간 알지 못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광숙 아림유치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래 통일된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7세 반 유치원생들에게 올바른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 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거창민주평통의 역량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주영태 회장을 비롯한 4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1일에 출범해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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