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4동과 교류 행사 추진

가북면,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발전 방향 논의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11.13 15:14 의견 0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지난 11월 10일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가 울산시 남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가북면과 신정4동은 2012년 8월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후 교류 행사, 농산물 직거래 등 꾸준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북면 몽석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양측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한 논의 등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환영 행사 후에는 가북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는 체험을 하고, 거창의 주요 관광지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등 양측 주민자치위원 간 친교와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신정4동과 가북면은 오랜 시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고 기쁘다”라며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가북면을 방문한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생단체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거창군에서 보내는 오늘이 각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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