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정기총회

장학금 500만 원 기탁, 나눔 문화 실천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03.16 09:34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3월 1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가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외식업경상남도지회장, 경상남도 각 시‧군 외식업지부장, 거창군지부 대의원 등 130명이 모여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거창군지부 임원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총회에서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거창군지부 회원과 가족들에게 각종 포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2022년도 중요사업 실적 보고 및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과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의안 채택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거창군 1,000여 개 외식 업소 회원들의 ‘1일 100원 기부문화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장학금 5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과 섬김의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일구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거창군 외식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부 회원들의 단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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