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임업 기계장비 시연회와 산림경영기술지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11.18 16:49 의견 0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산주,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활성화를 위하여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위천면 황산리) 내 임업 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시연과 안전 기술교육 및 산림경영기술지도를 11월 15일(화) 개최하였다.

시연회에는 거창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영림단, 산림과 공무원, 원목생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임목수확 임업기계 장비인 트랙터 집재기(HAM200)를 활용해 벌채한 임목을 절단하지 않고 벌채목을 한꺼번에 운반로까지 가선방식으로 수집 및 집재 하는 작업 방법을 선보였다. 가선집재장비인 HAM200은 국내에서 개발한 트랙터기반 가선집재 장비로 200미터 거리의 수확한 전간 및 전목을 운반로 까지 수집이 가능한 임업기계 장비이다.

한편 작업 시 안전을 위한 안전 기술지도 및 산림경영기술지도를 병행하여 임업기계를 활용한 안전한 임목수확 방법과 산주 소득을 높이고 산림을 어떻게 경영하는지에 대하여 지도를 하였다.

조선제 거창군산림조합장은 “목재생산과 임업 생산성 및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하여 임업기계화는 꼭 필요한 요소이며 목재생산에 필요한 기계장비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창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