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생활복지 서비스가 무엇보다 우선”

군의원 나지역구 출사표 던진 최준규 예비후보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04.09 09:13 의견 0


“꼭 군의원에 당선되어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살맛 나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해 보겠습니다”

최준규 군의원 나지구(거창읍 상동, 마리·위천·북상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생활복지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개발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필요한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최준규 예비후보는 고령화로 인력이 감소하는 데 대해서도 “거창군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외국 노동자의 합법적인 입국을 주선하고 그들의 생활도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이 해결되도록 제도나 방법을 강구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은 일부 허가되지 않은 인력업체들로 인해 인건비의 상승이 예고 없이 이루어지는데 이런 문제들도 농민의 권익을 위해 행정기관에서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개선한다면 인력감소의 폐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준규 예비후보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놀고 있는 휴경지를 개발하고 미래의 먹거리 사업을 개발하여 젊은 청년들이 귀촌하거나 거창 출신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거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고용을 창출하고 거창의 특성화고등학교 출신들이 고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2차 3차 밴드업체를 유치하여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정착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했다.

최준규 군의원 나지구(거창읍 상동, 마리·위천·북상면) 예비후보는 북상면 소정리에서 다복한 가정의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군 제대 후 고향을 찾은 최 후보는 아버지의 건강에 이상이 온 것을 알고 발길을 돌릴 수 없어 부모님을 모시고 농업의 길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도 있었지만, 그는 소 한 마리와 낡은 경운기 한 대로 농업인의 꿈을 꾸며 농업인으로의 걸음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농사일을 시작한 그는 거창군한우협회(회원 400명) 사무국장을 3년 동안 맡는 등 많은 사회활동을 하면서 회원과 소통하면서 나름 잘 적응해 나가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들로 내가 필요한 이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는 주경야독으로 진주과학기술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에 진학하여 공부하였으며, 수승대농협의 이사를 두 번씩이나 맡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에게는 특별한 힘의 원천이 있다. 지금은 다른 세상에 계시지만 든든한 부모님과 늘 격려해주는 형제들, 특히 말없이 내조해준 아내와 말썽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밝고 맑게 성장해준 3남 1녀의 자녀들이다. 특히 이국땅에 시집와 오랜 세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준 아내가 없었다면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결심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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