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초빙

보건진료소장 맞춤형 코칭 실시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7.21 16:57 의견 0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보건진료소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 까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18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코칭을 실시했다.

교육은 캔버스시계 냅킨아트(LED), 양말목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고 어르신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 집중과 섬세한 손놀림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선택됐으며, 체험과 코칭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가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전국 최초로 군비 100%를 투입해 시작한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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