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선숙)은 12월 11일 거창농협 본점 앞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떡국떡을 포장해 읍사무소 공유냉장고와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에 총 320kg을 전달했다. 전달된 떡국떡은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제공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거창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