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은 ‘스마트시설안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배〇〇, 유〇〇씨가 ‘2025년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경진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주관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시설점검 역량,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능력, 그리고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거창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 중 두 분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시니어클럽은 2025년 시범사업으로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도입해 거창군 관내 소규모 취약 시설(경로당 438곳)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어르신들은 위험 요인 사전 탐지, 현장 점검, 점검 결과 보고서 작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보고서 제출 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은 “올해 신규 일자리 사업이었지만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전문형 노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창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니어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