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월 8일, 주얼리순, 춘천 샘토 참숯닭갈비, 마리면주민자치회, 마리면 상율마을회 등 관내 개인·단체와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으로부터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받았다.


먼저, 아림1004운동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온 단체와 새로운 동참자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주얼리순(대표 정태홍)은 2019년부터 100만 4천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기탁이 고객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마리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 역시 2013년부터 매년 100만4천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랑의 국수 32박스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춘천 샘토 참숯닭갈비(대표 이윤순)와 마리면 상율마을회(이장 김홍열)가 처음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각각 100만4천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태한)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 1,000kg을 기부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도 기탁했다. 재단은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구인모 군수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과 올해 새롭게 동참해 주신 분들, 그리고 장학금과 김치를 기탁해 주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