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4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군수·국회의원·거창군의회 의장·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이어지는 만찬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별도의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땀 흘려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올 한 해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군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이 여성 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찾아가는 수납봉사단 활동 등 군의 행사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메세나 기금 후원, 아림1004 운동 참여, 사랑의 온도탑 이웃돕기 성금 기탁, 거창군 장학회 장학기금 기부 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