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사전교육을 하고, 전시 전환 절차 등 자체 연습을 병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의 세부 지침 설명과 함께 자체 메시지를 부여한 상황 연습이 이뤄졌다.

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시행계획 설명 △충무계획에 따른 조치 방안과 실무 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토론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을지훈련의 목적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여 전시와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