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지방체육위원으로 위촉되었다는 현수막이 온 천지에 걸려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구나 그 현수막은 거창스포츠파크 현수막 게시대에 아직도 붙어 있어 오가는 군민들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한다.

광고물 조합에 따르면 현수막 지정 게시대 게시 기간은 10일이다. 원래는 7월 10일이 철거 일이었다고 한다.

그 후 경남도민체전이 4개 군 공동유치 확정이라는 현수막이 그 지정 게시대 주변에 많이 붙었지만, 그 현수막은 그대로 아직도 게시되어 있다.

더구나 현수막도 종목별 협회에서 자진해서 게시한 것이 아니라 체육회장이 직접 종목별 협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수막을 걸으라고 했다는 데 군민들은 경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