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가 지난 7월 24일 서울 엘레나호텔에서 열린 ‘202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법무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표창으로, 10여 년에 걸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지역협의회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위기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거창지역협의회는 ‘(재)다림장학회’를 통해 매년 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최병철 회장은 “10여 년 전 첫 표창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 해준 위원들 덕분에 또 한 번 큰 영광을 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이 주요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의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범죄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