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6월 30일(월), 송정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경로 위안잔치’를 열고 원로조합원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와 농협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회(회장 이정란)는 마을회관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중갑 조합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란 고향주부모임 봉사회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기운을 얻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장진구 송정마을 영농회장님은 “오랜만에 마을이 북적이고 웃음이 가득해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는 거창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복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농촌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