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지난 6월 12일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재센터 준공식을 갖고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자재센터는 거창읍(중앙로 188)에 위치하며, 대지면적은 1,719㎡(520평), 건물 면적 993.79㎡(300평)의 지상 1층(총 3동) 규모다.
특히, 이번에 증축한 자재센터 판매장의 규모는 662㎡(200평)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어 2,500여 가지의 품질 좋은 농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조합원 농업인의 이용 편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이희열 거창군지부장, 박주언 경상남도 도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거창농협 내부 조직장, 임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신중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재센터를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었던 것은 거창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조합원님과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며, 조합원님의 성원에 보답고자 더 많은 지원과 혜택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또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간다는 뜻의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거창농협” “조합원이 주인인 거창농협”을 만들기 위해 맡은바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거창농협은 정부 보조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2026년 준공 예정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