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6월 11일(수),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신규 공무원의 입장을 체험하는 특별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 9급이 되다’라는 주제로, 교육장이 직접 9급 교육행정 공무원이 담당하는 민원 창구 자리에 앉아 실제 악성 민원 사례를 응대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공무원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교육장 인터뷰를 포함한 영상도 제작되어 청렴과 존중을 주제로 한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를 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으며, 교육장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규 교육장은 “민원 현장에 직접 앉아보니 직원들의 고충이 더욱 실감 났으며, 작은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존중과 청렴이 함께 하는 거창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