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지난 4월 8일 개강한 제25기 주부대학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28일 거창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류현복 거창읍장, 이선숙 고향주부모임 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 7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두 달 동안 농협 사업 이해, 금융·생활정보, 건강관리, 야외 체험학습 등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설렘과 함께 걱정도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웃으며 보낸 시간이 너무도 소중했다”라며 “특히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은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값진 시간이었고, 학우들과의 우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고주모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중갑 조합장은 “두 달 동안 성실히 참여해 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거창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