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는 교육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는 ‘2025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방일 대학생단’에 소속 학생 2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5월 1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목적으로 양국 대학생들을 선발해 상호 방문 및 학술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매년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문화 체험, 국제 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17년 처음으로 본 프로그램에 학생이 선발된 이래로 꾸준히 참가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2명의 학생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본교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일 대학생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여름방학 중 일본을 방문해 1주일 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공식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